방학시즌이 다가오니 다양한 전시회 소식이 귀에 들어오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저를 사로잡은 에곤실레와 클림트 전시를 보러 홍대에 다녀왔습니다. 클림트와 에곤쉴레의 작품은 코시국 이전에 방문했던 오스트리아 빈의 벨베데레 궁전에서 만났는데요, 그 여운이 아직도 마음에 남아 서울 전시회 소식을 듣고 발 빠르게 다녀왔습니다. 그럼 에곤실레와 클림트 전시 후기 남겨보겠습니다.
에곤실레와 클림트 전시 특징
홍대에서 진행되고 있는 전시는 국내 최초로 스토리 몰입형 미디어 아트 전시회라고 합니다. 전시회라고 하면 익히 떠올리는, 눈으로만 보는 전시회가 아닌 시청각을 자료를 모두 활용하여 자연스럽게 스토리를 따라가면서 흥미를 유발하고 기억에도 오래 남는 전시회입니다.
뛰어난 공간활용 전시 에곤실레와 클림트
이 전시회에서는 에곤실레와 클림트의 그림만 전시 된 것이 아닌 작가, 미디어 아티스트, 영상, 프로그래머 등 국내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함께 협업하여 삶과 죽음에 대한 에곤쉴레와 클림트의 이상과 메시지를 공간적, 시각적, 청각적으로 더욱 충만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에곤실레 클림트 전시 공간 엿보기
에곤실레와 클림트 전시회 시간 및 티켓 가격
이 미디어 아트 전시회는 스토리가 있는 전시회이기에 관람 시간이 회차별로 정해져 있습니다. 따라서 입장 시간에 맞추어 도착해야 합니다. 전시회 시간표 및 티켓 가격은 다음과 같습니다.
에곤실레 클림트 시간표 보러가기
에곤실레와 클림트 전시 후기를 작성해봤는데요, 오랜만에 시간과 비용이 아깝지 않은 감명깊은 전시를 만났습니다. 해외 전시회에서도 보기 드문 에곤실레와 클림트의 작품을 주제로한 미디어 아트 전시회이므로 시간이 된다면 꼭 관람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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